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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예술 치료학

표현예술 치료란?

by yourjinny0201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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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예술 치료란?

 

 표현예술 치료는 치료, 성장, 자기 발견이라는 목표를 얻기 위해 예술적인 요소들을 이용한다. 여기에서 예술적 요소란 드로잉, 조각, 페인팅, 글쓰기, 음악, 즉흥극과 같은 요소들을 말한다. 이것은 신체, 정서, 정신, 내부의 영적 자원을 통합하는 다양한 접근방식이다. 표현예술 치료의 방법은 인본주의적인 원리에 근거하고 있다.

 

 나탈리 로저스는 그녀의 아버지인 칼 로저스의 이론을 확장했다. 그것은 개인과 집단에 있어 개인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표현예술을 이용하는 창의성 이론을 말한다. 표현예술 치료로 알려진 접근법은 인간중심 접근을 깊이 있고 난해한 감정들과 정서 상태를 상징화하는 방법에 대해 자발적인 창의적 표현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인간중심 표현예술을 훈련받은 상담심리사들은 내담자들에게 그들의 감정을 시각 예술, 글쓰기, 움직임, 소리, 음악 등으로 표현하게 하고, 이러한 활동으로부터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인간중심 표현예술 치료는 언어적 수단에 의존했던 전통적 상담 접근법의 대안이 되며, ‘지적으로만 상담을 대하는 내담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칼 로저스의 독창성 개념을 구체화한 인본주의적 원리들은 다음과 같다.- 모든 사람은 창의성을 가지고 있다.- 창조적 과정은 변화될 수 있으며 치료할 수 있다.

 

 - 우리의 감정과 정서는 표현예술을 창조해 내는 힘의 원천이다.

 - 하나의 예술 형태는 다른 형태를 자극하고 창출하며, 우리가 삶의 에너지가 되는 핵심 요소를 알게 해준다.

 - 개인적 성장과 고차원적인 의식 상태는 자기 인식, 자기 이해, 통찰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의 내적 핵심 또는 영혼같이 모든 존재의 본성 사이에는 연관성이 존재한다.

 - 우리의 본성이나 전체성을 발견하기 위한 내면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외부 세계와의 연관성과 내부와 외부가 하나가 됨을 발견하게 된다.

 - 자기 인식, 이해, 통찰력은 환각, 슬픔, 분노, 두려움, 고통, 즐거움의 감정을 철저하게 탐구함으로써 얻어진다.

 - 표현예술은 우리를 무의식으로 인도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 모습을 드러내게 해 주며 새로운 정보와 자각을 가능하게 해 준다.

 

 1. 다양한 예술 종류는 나탈리 로저스가 ‘창조적 연결’이라고 부른 것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움직일 때 그 움직임은 우리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동작에 영향을 주며, 우리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그것은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깊은 영향을 준다. 나탈리 로저스의 접근법은 개인, 집단과정에 대한 인간중심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칼 로저스가 촉진적인 내담자-상담심리사 관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기본적인 것은 창의성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가능하게 한다. 개인적 성장은 따뜻하고 공감적이며, 개방적이고 정직하며 일관성 있고 배려심 있는 상담심리사 또는 그러한 촉진자가 만든 안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조건은 경험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경험을 반성하고 평가해 볼 시간을 갖는 것은 개인의 여러 수준 즉 지적, 정서적, 신체적, 영적 수준들을 통합하게 한다.

 

 2. 창의성과 자극 경험의 제공

 

 나탈리 로저스에 의하면 사람 내면의 깊은 신뢰는 그 사람 자체가 표현예술의 밑바탕이 되게 한다. 적절한 환경이 주어질 경우, 개개인은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게 된다. 한 사람이 감사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떠한 계획을 발전시키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려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할 때, 그 도전은 흥미롭게 느껴지고 즐거우며 개인적 경험의 폭 또한 넓혀 주는 기회가 된다. 나탈리 로저스는 개인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려는 경향이 우리 사회에서 경시되고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는 창의적인 과정이나 생각보다는 대표적인 규범을 따르는 것을 더 중시했다.  

 

 특정한 외부 조건 또한 창의성 발판을 위한 내부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칼 로저스는 두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첫 번째 조건은 정신적인 안정성이다. 이는 개인의 외부 평가가 부재한 상황이 되면, 무조건적인 가치를 받아들이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을 포함한 정신적 안정성을 가지게 된다. 두 번째 조건은 정신적인 자유다. 나탈리 로저스는 여기에 세 번째 조건을 추가했다. 그것은 바로 ‘자극을 주는 것’과 ‘기존의 경험에 도전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안정감과 정신적 자유는 창의성을 배양하는 토양이자 자양분이 되지만, 그 씨앗이 심겨야만 한다. 나탈리 로저스가 부족하다고 느낀 것은 동기를 부여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창조성과 연관된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는 과정이다. 우리 문화는 특별히 구술적 문화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에 도전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의 깊게 계획된 경험들 또는 환자가 표현예술에 참여하게끔 하는 것은 환자로 하여금 창조의 과정에 몰두하게 한다.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 조각을 이용하는 것은 엄청난 안도감을 가져다주고, 더 나아가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 준다. 또한 상징은 단순히 단어의 의미를 넘어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인간중심의 표현예술 치료는 숨겨져 있고 쉽게 얻을 수 없는 감정을 상징화하는 창조적 표현이 자발적으로 생성한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조건은 참가자 내부와 집단 환경 내부에서 생겨난다. 창조성을 기르기 위한 조건은 개인의 수용성, 판단할 수 없는 사항, 공감, 정신적 자유, 자극의 적절성, 경험에 대한 도전이다. 이러한 환경이 갖추어졌을 때, 환자는 용기를 얻고 영감을 얻게 된다. 다시 말해, 이것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방어적이지 않은 개방성과 다른 사람들의 반응으로 결정되지 않는 평가에 대한 내부적 위치를 의미한다.

 

 나탈리 로저스는 대부분의 사람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창의성에 대해 시도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선생님이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지시하는 교실 또는 스튜디오 내에서 미술 재료를 받았거나, 또는 옳게 평가받기 위해서 춤을 추거나 노래했다. 이러한 상황은 표현예술의 환경과는 완전히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탐색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조력적이고 판단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환경은 창의적이고, 참신하고, 아이들 같은 활동을 가능하게 하며, 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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