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어지니예요.
저는 9살, 7살, 9개월
사랑스러운 아들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어요.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만나기만 하시면 장난감을
사주셨거든요.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 본 결과
안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뭔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뭔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들 키웠을 때
가장 잘 가지고 놀았던
그래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장난감 위주로 추천드려볼게요.
1. 보쉬 주차타워
이 장난감은 제 마음 속에
1위인 장난감입니다.
아주 본전을 뽑다 못해
닳고 닳을 때까지
가지고 놀게 될 장난감입니다.
아직도 가끔씩
가지고 놀만큼 좋아합니다.
보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전 전동 드릴이 생각나요
저희 아버지가 인테리어를
하셔서 BOSCH 이름을 정말
많이 봤었거든요.
보쉬가 공구 회사도 맞지만
보쉬토이라고 클라인 역할놀이
대표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제가 오늘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장난감은 보쉬토이에서 나온
주차타워인데요.
총 5층의 주차타워이고
1층부터 5층까지 트랙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옆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주로
5층에서 어떤 장난감이 1층으로
먼저 내려가는 지 배틀을 하거나,
좋아하는 맥퀸 자동차로
역할놀이를 하며 층마다
가지고 놀았습니다.
자동차 줄 세우기 좋아하는
남자 친구들이라면
층마다 줄 세우면서도
가지고 놀더라고요.
아주 강력 추천합니다!
가격 : 7~8만원
2. 토미카 액션 고속도로
자동차 좋아하는 우리 첫째
막 자동차에 입문할 때
할아버지 찬스로 얻게 된
장난감입니다.
토미카에서는 작은 자동차만
늘 사오다가 이날은
토미카 큰 장난감을 사게 되었는데요.
바로 "액션 고속도로" 입니다.
이 장난감은 트랙을 조립해서
C타입 건전지 두개를 넣어주면
자동으로 트랙이 움직이면서
자동차를 두면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타고 뱅글뱅글
알아서 돌아가요.
그래서 3세 남아도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이 액션고속도로에는
작은 자동차는 포함되지 않는
구성입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토미카
자동차들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저녁 늦게나, 아침 일찍에는
가지고 놀 수 없어요.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어해서
지금도 여전히 재미있어 하는
장난감이라 추천합니다.
가격 : 4~5만원
3. 콩순이 카페놀이
남아 장난감 추천이라고 들어오셨는데
콩순이라서 많이 놀라셨죠?
하지만 가지고 놀다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남자 아이들도 역할 놀이를
즐겨하는 거 아시죠?
게다가 요즘은 어른들이
식사를 하고 카페를 같이 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카페에 익숙합니다.
엄마, 아빠가 카페에서
어떤 메뉴를 자주 주문하는 지도
알고 있죠.
콩순이 카페놀이는
카페머신에 동봉된 캡슐을 넣고
손잡이를 누르면 캡슐이
음료가 되어 컵에 담겨집니다.
다만, 3살 4살 친구들에게는
캡슐을 끼우는 방법이 처음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저희 아이들 친구들이
저희 집에 놀러왔을 때
꼭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에
하나입니다.
남아들이 가지고 놀아도
너무 재밌어하는 유일한 콩순이
추천합니다.
가격 : 2~3만원
4. 헬로카봇 유니티 시리즈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카봇 만화.
저는 7세 이상 만화라면서
7세까지 보여주지 않았어요.
안그래도 싸우는 형제가
싸우는 만화를 보면
더 다투게 될까봐요.
아이들은 신기한게
만화를 보지 않았어도
캐릭터를 파악하고
장난감은 그냥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게다가 이 카봇 유니티 시리즈
한 모델을 사서 가지고 놀더니
시리즈에 포함되어있는
다른 모델들도 갖고 싶어하더라고요.
외출 할때도
차 안에서도
밥 먹을 때도
계속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에요.
자동차 2개가
자석이 만나면 변신로봇으로
변하는 장난감입니다.
변신로봇이 되고 나서
자동차로 다시 조립하는 게
어릴수록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저희 애들은 3살부터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조립도 재밌고
변신도 재밌어서
오래 가지고 놀더라고요.
모델이 여러가지입니다.
이제 단종된 모델은 10만원까지
하더라고요.
로봇재테크일까요?
남자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카봇 유니티 시리즈
추천합니다.
가격 : 2~5만원
(모델마다 상이)
5. 요괴메카드 요괴볼
이 장난감은 저희가 사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저희 아이 친구가
가지고 놀던 것을 빌려서 가지고 놀더니
너무 재밌다고 사달라고 해서
얻게 된 장난감입니다.
이 캐릭터 또한
만화를 봐서 알게된 건 아니고요.
장난감 자체가 재미있어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메카드 시리즈 유명하죠?
그 중에 요괴메카드에서 나온
요괴볼 장난감입니다.
캐릭터를 닮은 미니 로봇인데
조립하면 볼 형태로 만들 수 있어요.
바닥에 떨어뜨리면
다시 캐릭터로봇으로 돌아갑니다.
미니 사이즈에요.
작은 아이들의 손에도 쏙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작은 데 재미있어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녀요.
심심하면 꺼내서 가지고 놉니다.
단 하나의 단점으로는
작아서 잃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렇다고 잃어버린 적은 없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장난감 수납장
밑으로 쏙 들어간 적은 있네요.
아직 입에 들어가는 아기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
5천원~2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가 있고
캐릭터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저의 장난감 추천이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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