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어지니예요.
저는 현재 9살, 7살, 9개월
사랑스러운 왕자님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엄마입니다.
몸과 마음에 큰 변화를
가지고 오는 임신과 출산.
우리 아이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
같지 않나요?
그러나,
거울을 보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누군가 싶어요.
아들 3명을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제 몸을 가지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해봤어요.
결론적으로,
100일 안에 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이 몸의 회복도
가장 빨랐답니다!
제가 성공했던 출산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를 적어볼까 합니다.
다이어트 광고 하나도 없고요.
오로지 100% 저 자신이 해보고
성공했던 노하우를 적었으니
출산 다이어트 관심 많으신 분들은
꼭 주목해 주세요!
↓ 1탄 먼저 보기 ↓
2024.12.05 - [유어지니_육아] - 아들 셋 맘의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 5가지 : '이것'으로 살 다 뺐어요!
1. 공복 체중 재기
제가 모든 다이어트 방법을 통틀어
가장 먼저 했던 것은
공복에 체중을 재는 것입니다.
일어나자마자는 아니고요.
일어나서, 화장실 한번 갔다 와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저는 둘째 낳고
다이어트약의 도움을 받아서
체중관리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그 업체도 전화로 매일
화장실 다녀와서 공복 체중이
몇인지 체크하시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공복 체중을
꼼꼼히 기록하면서,
잘 빠지는지 체크했답니다!
우리 몸이 잘 돌아오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꼭 공복 체중
체크해 주세요.
2. 가장 중요한, 저녁 식사!
다이어트는 식단이 90%입니다.
1탄에 말씀드렸다시피,
산후 다이어트로
우리는 간헐적 식사를 진행하고 있고
비율은 16:8, 18:6으로 한다고 했었죠!
총 하루에 두 끼를 먹어요.
그런데,
저녁이 제일 중요해요.
진짜 별 5개 입니다.
여기서 저의 다이어트 핵심인데요.
바로, '단백질 쉐이크'입니다.
단백질 쉐이크는 2가지 종류가 있어요.
기타 가공품 / 체중 조절용
이 중에 우리는 당연히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를 선택합니다.
뒤에 성분표시를 꼭 보시고 구매해 주세요.
( 제품 추천은 따로 게시글을 쓰겠습니다)
단백질 쉐이크를 선택한 이유는요.
의외로 산모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단백질 섭취
일일 권장량은 50~55g인데요.
임산부의 경우에는
중기에 하루 15g,
말기에는 하루 30g
의 섭취가 추가로 필요하며
수유부에게는 하루 25g의
단백질 섭취가 추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단백질은
근육뿐만 아니라 피부, 머리카락
등의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호르몬과 효소, 항체를 구성하는 데도
필요한 자원입니다.
그런데, 단백질 섭취를 반찬으로
섭취하기엔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이 '단백질'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로 이 단백질 쉐이크에
우유나 아몬드 브리즈를 많이 넣으시는데,
저는 꼭 '물'을 넣어 마셨습니다.
물을 넣어도 맛이 많이 이상하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포만감도 크며
신기하게도 저녁에 배가 안 고프더라고요.
물로 진행하셔야 더 잘 빠져요!
3. 수면
다이어트는 물도 식단도 중요하지만
잘 자야 빠집니다.
그런데, 산모에게 충분한 수면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 혹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면 쉬운
이야기겠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기 재워놓고
낮잠이든 밤잠이든
핸드폰 하는 시간만 수면에 투자하셔도
우리 몸은 회복하는 데 힘쓸거에요.
급한 집안일이 아니라면,
핸드폰은 잠시 내려놓고 수면을
선택해 보세요.
아기들도 아플 때
자고, 먹고 해야 잘 회복하는 것처럼
우리도 수시로 아기와 함께 자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산후조리에도 효과적입니다.
4. 산후 부종 관리
산후조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산후 부종을 다스리는 건데요.
산후 부종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임신 말기에 체중 증가가 많을 수록
난산일수록 부종은 더욱 심해집니다.
산후 부종은 출산 후 2주에서 3개월 이내에
사라지지만 그 이후에 남은 부종은
산후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둘째가 굉장히 난산이었어요.
자연분만 이후 산후 출혈이 심해서,
대학 병원으로 옮기느냐 마느냐 하며
대표원장님까지 의사 선생님 3분이
고군분투하시며 산후출혈을 잡으셨어요.
이후, 피 수혈까지 받으며
난산에 피 수혈과 각종 수액으로
그야말로 코끼리 몸이 되었는데요.
담당 선생님께서 모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호박즙을 먹으며
부기 관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살이 될 거라고
꼭 주의해서 관리하라고
그러셨을 정도니까요!
저는 그래서 둘째 때 산후부종의
무서움을 깨달았습니다.
셋째는 안전하게 대학병원 출산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순산을 했습니다.
순산했다고 산후부종이 없느냐,
그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산후 부종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붓기 차'를 선택했어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100% 자연원료 24가지를 넣어 만들었고,
포로 되어 있어서 먹기 쉬웠던
'가꾸기 - 브이롭티'
를 먹어주었답니다.
제품 광고 아니고요.
초유를 먹이려면 자연 원료도 되어있는
제품을 먹어야 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만나게 된 제품입니다.
저는 아침에 한 포, 저녁에 한 포
먹었습니다.
5. 간식
하루에 두 끼를 먹다 보니
3~4시쯤에는 꼭
허기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아무 간식이나
다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습니다.
몸에 좋은 간식을 먹는 게
중요합니다.
추천해 드릴 간식은,
토마토, 오이, 바나나, 견과류인데요.
그중에 제가 즐겨 먹은 간식은
캐슈넛입니다!
제 주변에 자궁암으로 고생하신 분이
계시는데요. 그분이 두 번의 자궁암을
이겨내시고 꼭 챙겨드시는 거라면서
선물을 주셨어요.
그게 바로 '구운 캐슈넛'이에요.
캐슈넛은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서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고
동시에 출혈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자궁근종, 자궁출혈, 장 출혈 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캐슈넛은 아연, 철분, 구리, 마그네슘
등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이에요.
식감도 맛도 아주 훌륭해서
저도 잘 먹었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은
열량이 꽤 높은 음식이라,
하루에 10~15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 총정리 ↓
★ 총정리 ★
-미지근한 물, 뜨거운 물 많이
-간헐적 단식 16:8
-산모영양제 먹기
-공복 체중 체크하기
-밥은 적게, 미역은 많이
-많이 자기
-저녁은 물 + 단백질 쉐이크
-간식은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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