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는 집 '이것'만은 꼭 필수다! | 육아 필수템 BEST 5

 

 

 

'육아는 템빨'

이라고 하잖아요?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을

잘 구비해 놓으면,

아이가 자라날 때마다 두고두고 사용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육아 9년 차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것' 들은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

필수 아이템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1. 브라운 체온계

 

 

 

브라운 체온계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저는 고민하다가 2~3만원짜리 귀체온계를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요.

결국 돌고 돌아서 브라운 체온계를 사게 되더라고요.

온도표시가 제일 정확하고,

색깔로 알려주니 명확하고,

개월 수에 맞게끔 측정 가능하고,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해요.

 

첫째가 9살인 지금도

감기 걸렸을 때, 각종 전염병에 걸렸을 때

없어서는 안될 체온계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2. 올바스 오일

 

 

첫 아이가 감기에 걸렸는데,

콧물감기에 걸렸어요.

코감기 증상으로 아시겠지만

콧물이 주룩주룩 나면서

누워있으면 코가 턱 막혀

숨소리도 안 좋고,

자는 내내 불안했어요.

 

숨 쉬는 게 불편하니

자주 깨버리고, 울고 난리가 났었어요.

급하게 민간요법으로

생양파를 잘라서 머리맡에 두니

그나마 잘 자더라고요.

 

근데 그 생양파 냄새 때문에

제가 밤새 잠을 설쳤어요....

 

다음 날 코막힘에 좋은 게 없을까 수소문하다가

알게 된 제품이 바로 이 '올바스 오일'입니다.

 

 

올바스 오일은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고요

스위스 약초학자와 식물학자가 개발해 내었고,

지금은 영국회사가 인수한 기업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천연 아로마 오일이에요.

 

올바스오일은 오리지널과 칠드런용이 있는데요.

사용 방법으로는,

가재 손수건에 몇 방울만 떨어뜨려

자는 머리맡에 둡니다.

그러면 밤새 아로마 오일로 심신도 안정되고

코로 뚫려 상쾌하고요.

좋은 냄새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요.

 

 

 

 

 

3. 얼스마마 바텀밤

 

 

 

첫째 출산준비를 하다가 알게된 제품이에요.

저희 시누이가 캐나다에 사는데요.

14개월 먼저 아기를 낳아서 키우다가

제가 출산 준비를 하게 되니까 제일 강력하게

추천했던 제품입니다.

 

얼스마마 바텀밤은 기저귀 발진 크림인데요.

유기농 올리브오일과 

상처치유에 효과적인 카멘듈라, 쉐어버터 성분이 들어있어서

발진 크림뿐만 아니라, 침독에도 땀띠에도 효과적이에요.

저는 아기 습진 올라올때도 발랐는데

효과적이더라고요.

모든 피부발진에 올라운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는 이 크림을 2개를 사서,

조리원에서부터 회음부에도 사용했는데

생리대로 인한 발진도 잡아주고

상처치유에도 효과적이어서

셋째 때도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어린이들 모기에게 물린 상처에

발라줘도 효과적이에요.

 

저희 가족 필수템입니다!

 

 

4. 네뷸라이저

 

 

 

저는 네뷸라이저를 딱히 사서 쓰진 않았어요.

우리 집 1호, 2호도

병원 가서 선생님 처방에 따라 할 떄도 있고

안 할 때도 그럭저럭 감기 잘 이겨냈었죠.

작년에 2호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리면서

결국은 네뷸라이저를 집에 들이게 되었는데요.

 

요즘 폐렴이 더 독해진 거 아시죠?

무슨 바이러스도 이렇게 여러 가지 인지

그저 건강하게 사는 게 기적처럼 느껴질 만큼

폐렴 종류도 다양하고,

걸리면 바로 입원이네요.

 

의사 선생님 추천으로 네뷸라이저를 집에 들였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네뷸라이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비싸고 유명한 제품보다

싸고 휴대가 가능한 제품으로

사용하다가 바꿔주시라고 하더라고요.

 

네뷸라이저 사용방법으로는

처방약이나 식염수를 넣고

약물이 다 나올 때까지 코와 입을 가린 채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요.

 

아기가 칭얼거려서, 울어서

살짝 떼고 바람을 쐬어줬는데 

의사선생님께 혼났어요.

 

네뷸라이저는 코와 입에 밀착이 되어 공기가 안 나갈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울더라고, 칭얼거리더라고 아픈 거보다 좋으니

밀착해서 사용하라고 말해주셨어요!

 

 

5. 콧물흡입기

 

 

콧물흡입기도 육아를 시작하는

처음부터 준비한 준비물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사게 되더라고요.

아기들이 코감기에 걸리면

처음엔 맑은 콧물 줄줄 나다가

찐덕하고 노랗게 변하면서

초록색 콧물로 변하는데요.

 

이 콧물이 배출되지 않고 계속 안에 머물러 있으면

숨쉬는 것도 불편하고, 가래로 넘어가고

감기도 더욱 심해지더라고요.

 

흥~ 하고 풀어주면 좋으련만

저희 둘째 보니까

5살 다되어서야 흥~ 하고 풀더라고요.

 

코감기로 고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콧물흡입기도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요.

적게는 5000원부터

유명한 제품은 20만원 중반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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