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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지니_육아

아기 키우는 집 '이것'만은 꼭 이요! 집에 두는 상비약 BEST 5

by yourjinny0201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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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필수로 두는 상비약 BEST 5

 

 

 

 

안녕하세요. 유어지니예요.
저는 지금 9살, 7살, 9개월
아이들을 키우는 30대 초반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운 지 꼬박 9년 차가 되어가는데요.
저희는 아들만 셋이다 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어요.


상비약으로
집에 두기만 해도 빠른 대처가 가능한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1. 해열진통제


아이들은 '갑자기' 아픈 경우가 많아요.
콧물로, 기침으로 드렁드렁 시동을 걸어주다가
아픈 경우도 있지만요.
우리 애들은 대부분 열부터 나더라고요.


전 콧물, 기침보다 '열'이 가장 무서워요.
열이 있다는 건 염증이 있다는 건데,
혹여 다른 곳에 생긴 염증이 있는 건 아닐까
조마조마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열'이 나면 빠르게 대처해주는 게 좋아요.
자연스럽게 떨어지진 않더라고요.
그럴 때 해열진통제를 먹이면
진통 효과도 있어서 잠도 잘 자고
다음날 병원 갈 때까지는 시간을 벌 수 있어요.


열은 38도 이상일 때 해열진통제를 사용하고요.
통으로 팔아서 덜어 먹는 형태가 경제적이긴 하지만,
한번 열었을 때는 소비기한이 있기 때문에
저는 소포장으로 사두는 편입니다.


종류는 교차 복용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2가지로 사시는 게 좋습니다.


2. 백초(소화)


가끔
정말 가끔이요.
아이들이 체하거나 배가 아프다고 할 때가 있어요.
그런 순간도 갑자기 찾아오더라고요.
분명히 저녁도 잘 먹었고
아무 탈 없이 잘 지냈는데
자기 전이라든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때 상비약으로 두면 두고두고 좋을 소화제는
'백초'입니다.


성분은 다양한 생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지추, 흑삼, 고삼, 칡 등이 들어있어요.


맛은 유명한 소화제 까**** 마셨을 때
살짝 매콤한 듯 시원한 맛이 백초에서도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어리거나 처음에는 잘 못 먹었는데
이걸 먹어야 배가 낫는다고 설명해 주니까
참고 먹더라고요.


이제는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아플 때는
엄마 백초 있어요? 라고 먼저 물어요.

소포장으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3. 리도맥스


이 연고는 워낙 유명한 연고라서
소아청소년과를 다녀본 아기라면 무조건 한 개씩은 갖게 되는 연고입니다.
가장 어린아이부터 쓸 수 있는 연고이고
비교적 약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입니다.


저희 셋째도 최근에 동전습진이 올라왔더라고요.
이 습진이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면 아토피 피부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보습 잘해주고 리도맥스로 관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리도맥스는 이 외에도 각종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곳에 바르면 효과적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벌레 물린 곳, 땀띠에도 리도맥스를
발라주어 관리해 주었답니다.
아기 키우는 집 필수 연고입니다.

 



4. 멍약


우리 집에는 남자아이만 셋이잖아요?
가장 많이 아픈 경우가
타박상이에요.
어디 부딪혀서 다리는 온통 멍이에요.


9개월 셋째도 벌써 혼자 일어나는데
여기 혼자 다니다가 쿵
저기 혼자 다니다가 쿵


움직임이 많은 유전자를 타고났다 보니
저희 아이들은 멍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남자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꼭 상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멍약으로는 벤****, 타***, 베***** 등이 있고요.
우리 집은 벤****을 사용 중입니다.

 

외출할 때도 가방 속에 쏙 넣고 다니시길 추천드려요.

갑자기 발생하는 아들의 상처,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요.




5. 눈꺼풀 세정 티슈


저희가 살던 동네가
바로 앞에 나가면 6차선 대로가 있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안 좋은 곳에 살다 보니
아이들이 다래끼를 자주 걸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다 보니 손을 씻고 눈 주위를 만지기보다
가려우면 바로 손이 가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도 저희 둘째는 알러지성 비염도 있어서 그런지
눈에 손이 많이 가요.
다래끼가 올라오려고 하면

눈 특정 부위에 벌겋고 따가워져요.

 

처음에는 안과도 다니고, 소아청소년과도 다니고 그랬는데
이리저리 검색해 보니까
'눈꺼풀 세정 티슈'가 있더라고요?

 

그날도 다래끼 때문에 안과에 갔다가
반신반의하면서 눈꺼풀 세정 티슈를 사서 집으로 왔어요.

 

 

처방받은 안약을 넣어주려고 하는데
안약 넣기 싫다고 울어서
눈을 계속 감아서 얼마나 씨름했는지 몰라요.

 


안약은 실패하고, 눈꺼풀 세정 티슈로 닦아주기만 했어요.
그런데 다음 날 멀쩡하더라고요.
신기해서 다래끼 올라올 때마다 실험을 해봤는데
백발백중 다래끼를 초반에 잡았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남편도 눈꺼풀 세정 티슈로
다래끼를 초반에 싹 잡았네요.


아이에게 안약을 넣기란 너무너무 힘들어요.
이 티슈는 전문의약품은 아니에요.
그런데 상비약 베스트에 넣은 이유는
상비약처럼 비상시에 두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추천 제품으로는 블**** 입니다.

 

 

 

 

 

2024.11.21 - [유어지니_육아] - 아기 키우는 집 '이것'만은 꼭 필수다! | 육아 필수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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